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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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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주민 복합문화공간 ‘다누림센터’ 문 연다

생활SOC복합화·장유출장소 연계
258억 들여 지상 4층 규모 건립
오는 10일 야외광장서 개관식 개최

  • 기사입력 : 2024-05-07 20: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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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장유지역 주민들의 생활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장유다누림센터가 준공됐다. 시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센터 야외광장에서 장유다누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장유다누림센터는 김해시 자원순환시설(소각장) 주변 주민들의 부족한 문화공간 해소를 위해 2019년 선정된 생활SOC복합화 사업과 장유출장소 재건축 사업을 연계해 건립됐다.

    김해 장유다누림센터 전경./김해시/
    김해 장유다누림센터 전경./김해시/

    총사업비 258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014㎡ 규모로 건립한 센터는 장유출장소를 중심으로 각 층별로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청년어울림센터, 다누림놀이터, 어린이영어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차장이 배치돼 있다.

    이러한 구성으로 센터는 주민들의 보육·문화활동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뿐만 아니라 인구 17만 장유지역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10일 열리는 개관식은 주민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인구 17만 장유지역 생활복합문화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서 시민 누구가 참석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유다누림센터 인근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지난 1월 준공됐으며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하반기부터는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이 진행될 예정으로 장유지역의 생활인프라 확충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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