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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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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전통문화체험관’ 설계도 나왔다

시,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망경근린공원에 내년 1월 착공

  • 기사입력 : 2024-05-07 17: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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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는 7일 ‘진주 전통문화체험관 조성사업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금성 종합건축사사무소의 ‘한옥의 멋에 현대의 편의를 더하다’를 선정했다.

    진주 전통문화체험관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진주성, 천전동 일원의 풍부한 유・무형 자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하고 한옥의 정취와 전통정원을 품은 특별함이 있는 힐링 숙박시설이다.

    진주 전통문화체험관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금성 종합건축사사무소의 ‘한옥의 멋에 현대의 편의를 더하다’./진주시/
    진주 전통문화체험관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금성 종합건축사사무소의 ‘한옥의 멋에 현대의 편의를 더하다’./진주시/

    당선작 ‘한옥의 멋에 현대의 편의를 더하다’는 전통한옥이 갖는 조형미와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한옥의 배치가 자연스러운 마을을 보듯이 편안하게 설계됐으며, 숙박시설이 이용객의 편의성과 관리적 측면에서 우수하게 계획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총사업비 159억원을 투입,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맞은편 망경근린공원 구역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약 1230㎡ 규모로 체험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당선작에 설계권을 부여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1월에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전통문화체험관은 진주시만의 특별한 전통문화자원인 교방문화, 전통 차문화, 전통 공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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