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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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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총선 승리’ 선대위 구성

상임선대위원장에 김두관 도당 위원장
장영달 전 의원 등 3명 공동선대위원장

  • 기사입력 : 2024-03-26 15: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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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총선 선대위를 발표했다. 도당 선대위는 혁신과 통합, 국민 참여에 방점이 찍혀 있다. 중앙선대위 조직체계 기준과 같이 ‘윤석열 심판’, ‘대한민국 살리기’ 두 개 본부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이 26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총선 선대위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이 26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총선 선대위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26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도당 선대위 발표 기자회견에서 김두관 상임선대위원장은 “선대위원장 선임 기준은 지역구위원장을 우선 선임하고, 지역 내 참신하고 신망 있는 외부 인사를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사즉생의 각오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김두관 민주당 도당위원장이 맡고 장영달 전 국회의원, 공민배 전 창원시장, 박병희 고문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번 총선을 치른다.

    정권 심판 본부장은 김해을 김정호 후보, 경제폭망 심판 본부장은 양산갑 이재영 후보, ‘이채양명주’ 심판 본부장은 마산회원 송순호 후보가 각각 맡는다. 검찰독재 심판은 통영고성 강석주 후보, 관권·부정선거 심판은 진주을 한경호 후보, 대한민국살리기는 김해갑 민홍철 후보가 각각 본부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채양명주’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발생한 이태원 참사, 채 상병(해병대) 사망사건, 양평고속도로 노선 의혹,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사건 등을 일컫는다.

    경남도당의 특화된 선대위로는 조선산업살리기본부장(변광용 거제 후보), 부울경메가시티추진본부장(허성무 창원성산 후보), 지방균형발전추진본부장(이옥선 마산합포 후보)을 꾸렸다. 또 선대위 특별기구로 노동자선거대책본부를 발족했다.

    총선 총괄선대본부장은 이흥석 도당 수석 부위원장이, 종합상황실장은 정경원 도당 사무처장이 맡았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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