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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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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의 삶 지킬 후보, 국회에 보내달라”

한국농어민당, 도의회서 공약 발표
비례 1·2번 경남 출신 김보경·김도건

  • 기사입력 : 2024-03-25 20: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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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어민당이 농어민의 소득 증대와 기후위기 시대 식량주권 등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농어민당은 25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민의 삶과 국민 먹거리를 지킬 농어민대표를 도민의 힘으로 국회에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농어민당 당직자들이 25일 도의회에서 공약 발표 후 구호를 외치고 있다./경남도의회/
    한국농어민당 당직자들이 25일 도의회에서 공약 발표 후 구호를 외치고 있다./경남도의회/

    한국농어민당은 “기후위기, 식량위기, 지역위기라는 복합위기로 인해 농어민의 삶뿐 아니라 지역소멸이라는 엄정한 상황을 스스로 정치의 주체가 되어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모아 지난해 11월 창당해 첫 선거를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총선에서 정당 기호 36번을 받은 한국농어민당은 경남 출신의 두 후보를 비례대표 1, 2번에 내세웠다. 당의 비례후보 1번 김보경 후보는 하동군 옥종면에 거주하며 조경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간호사 출신으로 농촌의 보건 복지에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당 상임대표로 당 비례후보 2번을 받은 김도건 후보는 남해군 창선면 단항마을 이장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경남 출신 후보들을 앞번호에 배치한 것에 대해 이들은 “기후변화, 일본 핵오염수 방류 등으로 가장 먼저 피해를 감당하는 곳이 경남”이라고 설명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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