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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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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창원LG, 4강 PO 직행할까

수원 KT 꺾고 리그 공동 2위 올라
이재도 “남은 7경기 모두 이길 것”

  • 기사입력 : 2024-03-13 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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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5연승을 질주하며 KBL리그 공동 2위에 올랐다.

    LG는 지난 11일 오후 창원체육관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서 87-76으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30승 17패가 되면서 KT와 공동 2위가 됐다. LG와 KT는 7경기씩을 남겨두고 있으며, 승패가 같을 경우 상대 전적(4승 2패)서 앞선 LG가 2위를 차지하게 된다.

    창원 LG 세이커스 이재도가 11일 창원체육관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서 슛을 하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 이재도가 11일 창원체육관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서 슛을 하고 있다./KBL/

    프로농구에서 2위는 1위와 마찬가지로 4강 플레이오프에 선착하기 때문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LG는 KT에 전반을 36-33, 3점 앞섰지만 3쿼터 30점을 넣으며 15점에 그친 KT를 따돌렸다. LG는 3쿼터 속공 5개를 성공했으며, 페인트존에서도 14점을 넣으면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LG는 이재도(22득점 4리바운드 9도움), 양홍석(17득점 7리바운드 2도움), 아셈 마레이(16득점 10리바운드 3도움), 유기상(10득점 3리바운드 3가로채기) 등 네 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KT는 패리스 배스(26득점 7리바운드)와 하윤기(13득점 6리바운드) 등이 분전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준 걸 고맙게 생각한다. 3쿼터 수비와 공수 전환(트랜지션)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전반 이른 시간 작전타임 2개를 모두 쓴 것과 관련, “공격이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아서 작전타임을 빨리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재도는 29분 7초를 뛰면서 승부처였던 3쿼터에 10점을 넣었다. 또 1쿼터와 4쿼터에 3점슛 1개씩을 성공했다. 그는 “2위 경쟁의 가장 분수령이었던 경기였고, KT라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너무 기분이 좋다. 특히 팀 대 팀으로 제대로 붙어서 이겨 기분이 더 좋다. 우리는 하나로 똘똘 뭉친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재도는 승리 후 팬들 앞에서 남은 7경기를 모두 이기겠다는 발언도 했다. 그는 “저도 모르게 나왔다”면서 “요즘 우리 경기력으로 봐서는 질 것 같지 않다. 우리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하지만 미끄러질 수도 있다. 2위를 확정짓기 전까지 선수들이 방심하지 않고 준비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재도는 22득점을 하며 리그 47번째로 5000득점을 돌파했으며, 2000도움 달성에는 하나만 남겨두고 있다. 그는 “홈 팬들 앞에서 달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 경기서 도움 하나를 추가해 저에게 상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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