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우주시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우주항공청이 우여곡절 끝에 오는 5월 사천에서 문을 연다. 경남신문은 지난해 4월 정부의 우주항공청 특별법 의결과 함께 우주항공청 유치를 위해 국회 논의 과정과 경남도민의 염원 등 상세한 보도는 물론이고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촉구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본지는 앞으로도 경남이 우주시대를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사진은 부산의 상업용 초소형 위성 회사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자사의 위성 영상 활용 플랫폼 어스페이퍼를 통해 제공한 마산만 일대의 위성 영상. 마창대교와 마산해양신도시, 마산자유무역지역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사진은 미국의 인공위성 업체인 플래닛사의 지구관측위성 ‘플래닛 스코프’가 촬영했다./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