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오는 3월 9일 창원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24 KBO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NC는 KIA와 9~10일 맞대결한 후 11~12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또 14~15일 LG 트윈스와 경기를 하는 등 창원NC파크에서 홈 6연전을 한다. 16~17일에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NC는 18~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마지막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중립구장인 마산구장에서는 9~10일 키움과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다.

시범경기는 소속 선수와 육성 선수가 출장 가능하며,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오후 1시에 시작하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하지 않는다. 우천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고, 비디오 판독은 각 팀당 2회 신청할 수 있다. 2회 연속 판정이 번복되면 1회 추가 신청 가능하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