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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2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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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 잠시만 안녕

KBL 지정병원서 검진… 무릎 부상으로 3주 진단
창원 LG, 대체 선수 영입

  • 기사입력 : 2024-01-29 21: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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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아셈 마레이를 부상 공시했다.

    마레이는 29일 오후 한국프로농구(KBL) 지정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3주 진단을 받았다.

    LG는 마레이가 없는 3주 동안 대체 외국인 선수로 시즌을 치르게 된다.

    창원LG 마레이./KBL/
    창원LG 마레이./KBL/

    마레이는 2023-2024시즌 29경기에 나와 경기당 평균 30분 16초를 뛰며 16.2득점(전체 11위), 15.3리바운드(전체 1위), 3.6도움(전체 19위), 1.5가로채기(전체 6위) 등의 성적을 기록 중인 LG의 공수 핵심이다. 특히 LG는 지난 시즌 센터로 활약했던 김준일이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나면서 이번 시즌 마레이로부터 파생되는 공격 옵션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마레이는 이번 시즌 2라운드 10경기 중 5경기에서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며 팀의 2라운드 9승 1패를 이끌면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하지만 마레이는 지난해 12월 말 원주 DB와의 경기 중 무릎 부상을 호소하며 코트를 떠났고, 골멍 진단을 받았다. 마레이가 두 경기 결장 후 복귀해 세 경기를 뛰었지만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여전히 불편함을 호소해 LG는 결단을 내렸다. LG는 30일부터 2월 15일까지 2~3일 간격으로 8경기를 치르며, 16일부터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고 3월 1일 리그 경기를 이어간다. LG는 마레이가 돌아오면 3월 11경기에서 본격 순위 경쟁을 하는 한편,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계획이다.

    29일 오후 6시 현재 LG는 22승 13패로 수원 KT와 함께 공동 3위이며, 2위 서울 SK(23승 13패)에 0.5게임 차 뒤져있다.

    LG 관계자는 “우리 팀은 건강한 마레이가 필요하다. 마레이가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LG는 마레이의 대체 선수로 멕시코 국가대표 출신의 조쉬 이바라(29, 센터, 211㎝)를 영입할 예정이다. 조쉬 이바라는 지난해 FIBA 농구월드컵에서 이집트 국가대표 마레이를 상대한 바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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