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통영서 전국 대학축구 최강 가린다

춘계연맹전 내달 12일 킥오프
78개 팀, 2개 리그로 나눠 경기

  • 기사입력 : 2024-01-29 08:04:53
  •   
  •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오는 2월 12~28일 17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78개 팀,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산양스포츠파크 5개 구장과 평림A축구장 등에서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2개 리그로 나눠 리그당 76경기(총 152경기)를 치른다. 결승전은 2월 27일과 28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되고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학축구연맹은 지난 25일 조 추첨을 진행해 팀별 대진을 완성했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통영시에서 11년 연속 개최되는 대회이다. 매년 50억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로 겨울철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영시는 3000여명의 선수단이 7일 이상 체류할 뿐 아니라 학부모와 대회 관계자까지 포함하면 대회 기간 통영에서 머무는 연인원은 4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장기간 많은 인원이 통영을 방문하는 만큼 숙소 위생과 친절, 바가지요금 근절에 최선을 다해 선수단과 학부모 등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주정차와 경기시설, 기타 편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60회 춘계 대학축구연맹전이 내달 12일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대회 결승전 모습./통영시/
    제60회 춘계 대학축구연맹전이 내달 12일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대회 결승전 모습./통영시/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성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