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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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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자! 경남FC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

내일 서울이랜드와 목동 원정 경기
글레이손·원기종 등 골잡이 기대

  • 기사입력 : 2023-10-06 08: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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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시즌 상대 전적 우위에 도전한다.

    경남은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서울E)와 K리그2 35라운드 원정경기를 한다.

    경남은 올 시즌 서울E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경남은 지난 5월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11라운드 서울E와의 홈경기서 1-2로 지면서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이후 경남은 지난 8월 6일 목동종합운동장서 열린 25라운드서 2-1로 이기며 패배를 설욕했다.

    5일 현재 경남은 승점 46으로 리그 6위, 서울E는 승점 35로 리그 11위를 하고 있다. 순위는 차이가 나지만 경남과 서울E는 최근 10경기서 3승 3무 4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도 2승 2패를 기록했다.

    경남은 5위 충북청주(승점 47), 7위 FC안양, 8위 전남 드래곤즈(이상 승점 44)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치열한 5위 경쟁을 하고 있어 서울E와의 경기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경남과 서울E 모두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남은 최근 5경기서 1승 1무 3패(4득점 6실점)를 하면서 승점 4를 챙기는데 그쳤고, 서울E는 같은 기간 1승 4패(5득점 10실점)를 했다.

    경남은 44득점으로 리그 팀 득점 공동 4위를 하고 있다. 경남이 상대적으로 불안한 수비력을 보이는 서울E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글레이손, 원기종 등 공격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글레이손은 상대 대인 수비에 막히며 8경기째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 경기는 케이블방송 채널A플러스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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