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경남교육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19일 1면  ▲“교권침해 악성 민원, 교육청이 직접 대응” )

경남교총은 이번 대책 마련을 위한 사전 절차로 ‘경남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설문’ 실시를 긍정 평가했다.

교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진행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교원보다 학생과 학부모가 더 많이 참여한 결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교사의 수업권 보장 및 권한 강화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은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은 “교권 4법의 빠른 처리를 촉구하며, 이후 (도의회에서도) 경남교권보호조례 또한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8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활동 보호 강화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