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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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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대축전 오늘 개막… 경남 1382명 참가

경북 구미시 일원서 나흘간 열려
축구·탁구·육상 등 36개 종목 출전

  • 기사입력 : 2023-04-27 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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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남생활체육 동호인 1382명이 참가한다.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경남 선수단은 36개 종목에 선수 1067명, 임원 315명으로 구성된다. 축구 종목에 가장 많은 90명이 참가하며, 탁구(63명)와 육상(60명)이 뒤를 이었다.

    경남 선수단 중 최고령자는 국학 기공에 참가하는 심점연(함안군)씨로 올해 만 86세(1937년생)며, 최연소는 롤러에 출전하는 성다훈(창원시)군으로 만 7세(2016년생)이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코로나 시기를 극복하고 4년 만에 정상 개최하게 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체육대회와 달리 성적보다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의미가 더 큰 대회로서, 이번 대축전에 참가하는 경남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가 함께 즐기며, 함께 정을 나누면서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 선수단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개회식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2번째로 입장하며 경남도의 비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과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만나요’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에게 경남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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