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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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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축구, 경남서 ‘드리블’

문체부장관배·춘계 고등축구대회 등
이달 진주·양산·합천서 잇따라 개최

  • 기사입력 : 2023-02-10 0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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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합천에서 열린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경남축구협회/
    지난해 합천에서 열린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경남축구협회/

    경남지역에서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경남축구협회는 13일 진주에서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와 양산에서 제54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14일 합천에서 2023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가 각각 열린다고 9일 밝혔다.

    경남축구협회 관계자는 “2월 열리는 고교 축구대회 4개 중 3개 대회를 경남에서 개최하게 돼 도내 축구 인프라 구성의 우수함을 전국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고등 대회는 거창FC, 마산공고, 진주고, 창원기계공고, 철성고 등 도내 5개 팀을 비롯해 전국 40개 팀이 참가해 진주 문산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다.

    부산MBC 전국고교축구대회는 거제고, 범어고, FC김해 등 전국 40개 팀이 나서며 양산 디자인공원구장, 천성산체육공원, 하북체육공원, 양산종합운동장서 경기를 한다.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는 창녕고를 비롯해 전국 39개 팀이 출전하며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전을 벌인다.

    경남축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대회와 춘계 대회를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대회는 13~17일 조별 풀리그 예선 후 19일 20강, 20일 16강, 22일 8강, 24일 준결승, 26일 결승전을 할 예정이다. 춘계 대회는 14~18일 조별 풀리그 예선 후 20일 20강, 22일 16강, 24일 8강, 25일 준결승, 27일 결승전 일정으로 정해졌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2년째 춘계 고등 축구대회를 열게 돼 많은 기대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대회도 진주에서 다시 개최되는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며 “경남이 전국 대회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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