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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FA 전쟁 시작… 양의지 NC 남을까

NC 선수 8명 등 40명 자격 얻어

  • 기사입력 : 2022-11-14 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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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자격 명단이 공시되면서 본격적인 스토브리그가 시작됐다. 올해 FA자격을 얻은 선수는 40명이며 본격적인 계약은 17일부터 진행된다.

    KBO는 13일 “2023년 FA자격 선수는 총 40명이다. FA 등급별로는 A등급 11명, B등급 14명, C등급 15명이다. 이 중 처음 FA자격을 얻은 선수가 29명, 재자격 선수는 7명, 이미 FA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4명이다”고 밝혔다.

    FA 등급 별로는 A등급 11명, B등급 14명, C등급 15명이다. 이 중 처음 FA자격을 얻은 선수가 29명, 재자격 선수는 7명, 이미 FA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4명이다.

    NC 양의지.
    NC 양의지.

    가장 많은 FA가 나온 구단은 NC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양의지를 비롯해, 박민우, 노진혁, 이명기, 권희동, 원종현, 이재학, 심창민 등 8명이다.

    다음으로는 SSG가 6명, LG와 KT, 삼성이 5명, 두산 4명, KIA 3명, 키움 2명, 롯데·한화가 각각 1명이다. 다만 SSG 한유섬과 박종훈, 삼성 구자욱은 이미 팀과 다년계약을 맺으면서 시장에는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KT 안영명과 전유수, KIA 나지완, 두산 이현승 등은 선수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2023년 FA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5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6일 FA 승인 선수를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 날인 17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교섭이 가능하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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