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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 달만에 다시 2000명대 기록…주간 확진자도 증가세

  • 기사입력 : 2022-10-25 1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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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주간 확진자 수가 9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남도는 24일 하루동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32명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 26일 이후 30일 만에 20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하고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880명, 양산 243명, 김해 229명, 진주 186명, 거제 148명, 밀양 62명, 사천 58명, 함안 38명, 거창 36명, 창녕 30명, 산청 21, 고성 18명, 함양 18명, 합천 17명, 통영 16명, 하동 12명, 의령 10명, 남해 10명이다.

    25일 0시 기준 도내 입원 환자 수는 30명, 재택 치료자 수는 7462명이고, 이들 중 0.09%인 7명이 위중증 환자다. 도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2만5426명을 기록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치료 중이던 70대 확진자 1명과 8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도내 총 누적 사망자 수는 1512명으로 늘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43주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362명으로 전 주(42주차) 대비 759명이 증가했다. 도내 주간 확진자 수는 지난 8월 14~20일(34주차) 이후 8주 연속 하락했었다. 43주차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70대 이상이 가장 많은 비율(15.4%)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60대(15.1%), 40대(14.8%), 50대 이상(14.3%)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대비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30대의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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