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대항검도대회에서 경남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대한검도회가 ‘제9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검도대회’를 전라북도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제9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검도대회’에서 중장년부 단체팀·초중고등부 선수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검도회/

이 대회에서 경남은 중학생부 개인전에서 김준영(사천검도관)이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저학년부 개인전에서는 김민승(사천검도관)이 준우승, 고등학생부 개인전에서는 강준영(사천검도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학동아리부 개인전에서는 전제휘(경상대 검도동아리-경상정도회)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를 거뒀다. 중년부 단체전에서는 정재훈·정수민·남기원·임정훈·윤정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장년부 단체전에서는 진상민·홍세용·박인성·진상욱·신휘광 팀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