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제62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가 고성군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지난 24일 김혜원(김해시체육회)이 3위로 입상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검도회/

김혜원, 정해윤, 김제승이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에서 경남 대표로 출전해 각각 3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펼쳤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남검도회·고성군검도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회장기 제62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고성군 군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도 검도회에서 각 팀 및 선수들은 남자 초·2·3·4·5·6단부, 여자 초·2·3·4단부 등 10종의 단별 대회에 참가해 자신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혜원(김해시체육회)은 여자 4단부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 정해윤(김해영운고)은 남자 2단부 개인전에서, 김제승(창원시청)은 남자 5단부 개인전에서 경쟁을 펼친 끝에 각각 3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