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락)은 31일 창원한별유치원에서 학교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50일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와 교육 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학생안전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3개 분야에 대해 총체적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창원교육지원청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이 31일 창원한별유치원을 찾아 안전 분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창원교육지원청/

유·초·중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이 학교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전 학교는 분야별 안전 점검표를 활용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등교 수업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게 할 예정이다.

이상락 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며 “학교에서 학생 안전에 대한 세심한 주의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