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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기독교 단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 기사입력 : 2022-05-22 18: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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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내 기독교 단체들이 집회를 열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반대를 촉구했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등은 22일 오후 3시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연합 집회'를 개최했다.

    도내 기독교 단체들이 22일 창원용지공원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연합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경남기독교총연합회/
    도내 기독교 단체들이 22일 창원용지공원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연합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경남기독교총연합회/

    이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표현과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고 국민 대다수를 역차별하는 악법"이라며 "소수자 인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다수 국민들의 자유가 침해되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조영길 장로는 "차별금지법에는 동성애를 인정하는 내용이 담길 수 있다"며 "이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용지문화공원에서 연합집회를 진행한 후 창원시청 광장까지 도로 행진을 하며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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