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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출마합니다] 박계동 전 국회의원 ‘경남도지사’

  • 기사입력 : 2022-04-15 07: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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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동(70·국민의당) 전 국회의원이 1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 국민의당 경남도지사 후보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국회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 정치를 마감하고 사회적 공유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협동조합운동에 매진해왔다”면서 “지난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윤석열·안철수의 단일화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신념에 두 분의 단일화에 작은 기여를 했고 경남을 모듈원전과 항공우주산업 등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경남은 침몰하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었던 마·창과 거제 조선의 성장이 한계점에 다달아 17개 광역 중 성장잠재력 15위, 청년 순유출 전국최다, 인구소멸위험지수 상위 20곳 중 경남이 무려 6곳이나 된다”면서 “이제 도지사는 행정가가 아니라 미국의 대통령이나 주지사처럼 비즈니스맨으로 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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