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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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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산성 향상 기여 우수협력사 12곳 선정

18억 규모 상생성과 나눔 펀드 조성
상생문화 정착·주도 혁신활동 장려
상패·포상금 5000만원씩 전달

  • 기사입력 : 2021-11-22 08: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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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가 올 한 해 생산성을 높인 우수협력사 12곳을 포상했다.

    LG전자는 지난 18일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하고, 상패와 함께 각각 포상금 5000만원씩 총 6억원을 전달했다.

    LG전자는 상생문화 정착과 협력사 주도의 혁신활동 장려를 위해 2019년 18억원 규모의 ‘상생성과나눔’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원가 절감, 기술 혁신,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여러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포상하고 있다.

    권봉석(앞줄 왼쪽 세번째)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8일 창원시 신성델타테크에서 우수협력사 포상금 5000만원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LG전자/
    권봉석(앞줄 왼쪽 세번째)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8일 창원시 신성델타테크에서 우수협력사 포상금 5000만원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LG전자/

    LG전자는 이날 우수협력사 12곳 가운데 한 곳이자 협력회 회장사인 신성델타테크를 방문해 상패와 포상금을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권봉석 사장과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자천 대표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밀접한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결성한 ‘협력회’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2018년부터 협력사가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로봇프로세스자동화(이하 RPA)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토대”라며 “협력사가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RPA 기술을 도입하는 데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상생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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