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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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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열 열사 민주주의 열망 영원히”

창원 중앙부두서 열사 동상 제막식
교복 차림 바다서 떠오른 모습 표현

  • 기사입력 : 2021-10-26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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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5의거 당시 시위에 참여했다가 얼굴에 최루탄이 박힌 채 마산 앞바다에 떠올랐던 김주열 열사의 동상이 시신 인양지에 설치됐다.

    25일 오후 4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부두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김주열 열사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제막식은 식전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동상 제막, 작품 감상 등 순서로 진행됐다.

    2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김주열 열사 동상 제막식이 열려 허성무 시장등 참석자들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김주열 열사 동상 제막식이 열려 허성무 시장등 참석자들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동상은 왕광현 작가(대표작품 속죄상)의 작품으로 높이 5m(기단포함)의 청동(브론즈)재질이며, 교복 차림으로 오른쪽 가슴에 두 손을 얹은 김주열 열사가 바다에서 솟아오른 모습을 표현했다.

    왕광현 작가는 작품 설명에서 “조형성과 예술성을 갖춘 조형물을 시민들과 향유함으로써 점차 퇴색해가는 열사님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참된 민주주의를 열망한 그의 신념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시의 발전으로 보답하여 김 열사가 펼치지 못한 꿈을 후배 청소년들이 펼쳐나갈 수 있는 민주성지 창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민주성지 창원의 자긍심을 품은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김주열 열사 동상 제막식이 열려 허성무 시장등 참석자들이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김주열 열사 동상 제막식이 열려 허성무 시장등 참석자들이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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