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 및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2021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 및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아빠와 아이사진 공모전’에 이어 ‘엄마, 그리고 가족’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심사는 홍성호 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장, 김승권 경남신문 부장, 김구연 경남도민일보 부장이 맡았으며, 총 52점의 공모작 중 본상 4점·특별상 8점 등 총 12점을 선정했다.

김소영씨의 ‘엄마랑 나랑 딸이랑’.

김미영씨의 ‘엄마와 우리딸’.

본상은 △김미영씨의 ‘엄마와 우리딸’ △김소영씨의 ‘엄마랑 나랑 딸이랑’ △박영옥씨의 ‘함께 웃어요’ △김미순씨의 ‘엄마 엄마’ 등 4가족이며, 특별상은 김유섭씨의 ‘엄마표 셀프미용’ 등 8가족이 받았다. 당선자는 부상으로 우리가족 한돈세트, 농산물 꾸러미 등을 지급받는다.

당선작은 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전시회 및 오프라인 전시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홍성호 센터장은 “이번 가족 사진 공모전은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더불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길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