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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남해마늘연구소장을 공개 모집한다.
남해군은 국내 유일 마늘전문 연구기관인 남해마늘연구소를 창의적 이끌어갈 역량과 경륜을 갖춘 적임자를 뽑는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소장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정관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남해마늘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능력을 갖춘 자격 보유자로서 마늘 및 식품·생물 산업분야의 박사학위 취득자 중 산업체, 연구기관 등의 부장(팀장)급 이상 또는 책임급 연구원으로 7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 또는 대학 전임교원으로 관련 분야 7년 이상 근무자다.
남해마늘연구소 전경./남해군/또한 100인 이상 기업 등에서 기획·경영·마케팅 분야의 임원급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자, 국가나 지자체 공무원으로 4급 이상의 직위 근무 경력자도 응모할 수 있다.
임기는 3년이며 2회까지 연임 가능하다. 연봉은 8000만원 선이다.
서류 접수는 남해마늘연구소 홈페이지(http://www.namhaegarlic.or.kr) 또는 남해군홈페이지(http://www.namhae.go.kr)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 등을 내려받아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연구소 행정실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당일 도착분)하면 된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및 실무능력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형과정에서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해마늘연구소 행정실(☏ 055-860-8942)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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