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전국 최초로 보건진료소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18개소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코칭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된 코칭 교육은 캔버스시계 냅킨아트(LED), 양말목바구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고 교육에 참여한 보건진료소장들은 흥미를 유발하고 정신 집중 등 섬세한 손놀림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체험 코칭을 통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이 치매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전국 최초로 군비 100%를 투입해 프로그램을 시작한 만큼,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