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9일 (월)
전체메뉴

[6월 경남신문사 독자위원회] ‘대기업 전화 한 통에…’ 도영진 기자, 이달의 사내 기자상

  • 기사입력 : 2021-06-29 08:09:08
  •   

  • 경남신문 ‘이달(5월)의 사내 기자상’에 광역자치부 도영진 기자의 ‘대기업 전화 한 통에 산재 사고 속보 내린 안전공단(사진)이 선정됐다. 도 기자는 묻힐 뻔한 한 노동자의 산업현장 사망 사건을 최초 보도했고, 취재 과정에서 대기업 전화 한 통에 산재 속보를 삭제하는 안전공단의 허술한 시스템을 확인해 보도했다.

    이번 보도를 통해 산재사고 공개를 꺼리는 대기업의 행태를 견제하고, 상대적 약자인 노동자를 지지하며, 보다 적극적인 산재현장 조사를 끌어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해당 보도에 지역 노동단체들이 안전보건공단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안전공단의 체계적 산재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게 하는데 역할을 했다.


    광역자치부 도영진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 관련기사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