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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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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혁신안·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 진주 현안 해결, 지사가 나서야”

조규일 시장, 김 지사에 요청
김 지사 “건의내용 반영 검토”

  • 기사입력 : 2021-06-22 2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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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도지사를 면담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건희 미술관 유치문제 등 진주시의 긴급 현안 해결을 요구했다.

    이번 만남은 조규일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조 시장은 지난 21일 발표된 경남도의 LH혁신안 대응책에 대한 진주시의 입장을 전하고, 이건희 미술관을 남부권에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경수 도지사가 22일 경남도청에서 LH혁신안 등 지역 현안을 두고 면담하고 있다./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경수 도지사가 22일 경남도청에서 LH혁신안 등 지역 현안을 두고 면담하고 있다./진주시/

    조 시장은 “최근 지사님께서 경남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남도 차원에서 LH 혁신안 대응 및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조 시장은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처벌과 대책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정부의 혁신안은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근간을 훼손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수준의 방안이므로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건희 미술관에 대해서도 진주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등 지역 현안사업도 경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경수 지사는 “LH 혁신안이 어떻게 결론 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향배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라는 문제 해결에 LH만 희생양으로 삼으면 안된다”면서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남도 역시 노력해야 할 숙제이고 같이 고민할 문제인 만큼 진주시의 건의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와 조 시장은 LH혁신안은 경남진주 혁신도시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결정돼야 하며, 서부경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도 진주시와 경남도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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