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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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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비자물가 9년 4개월 만에 최고 상승

5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2.9% 올라
휘발유 등 석유류 가격 급등 영향

  • 기사입력 : 2021-06-07 0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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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경남지역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하며 9년 4개월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소비자물가도 2.6% 오르며 9년 1개월만에 최대로 상승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5월 경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5월 경남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이는 2012년 2월 3.4% 상승 후 9년 4개월만에 최고치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5%로 9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는데 바로 다음달 이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소비자물가 상승은 석유류 가격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농축수산물 물가가 여전히 높은 점도 한몫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1.5% 오르며 10개월째 두자릿수 상승을 이어갔다. 농산물이 18.2%, 축산물이 8.1% 올랐다. 파가 121.9%로 여전히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사과가 72.8%로 뒤를 이었다. 배 68.9%, 마늘 52.7% 고춧가루 45%, 호박 22.6%, 쌀 15.7%, 상추 10.5%, 시금치 13.5% 등 채소, 과실, 기타농산물 모두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공업제품 물가는 3.3% 오르며 2012년 5월 3.7% 상승 이후 9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폭으로 올랐다. 특히 휘발유·디젤 등 석유류가 24.2% 올라 상승을 주도했다. 서비스 물가는 1.5% 상승했다. 집세가 0.2%, 개인서비스가 2.7%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중에서 외식이 3% 상승하며 서비스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김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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