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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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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창원LG ‘꼴찌’ 추락

창원 홈서 전자랜드에 72-86 패배
박경상·윌리엄스 등 활약 빛바래

  • 기사입력 : 2021-02-07 20: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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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LG 세이커스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LG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2-86로 졌다.

    LG는 5연패에 빠졌다. 지난해 말부터 홈에선 한 번도 이기지 못해 홈경기만 따지면 8연패다. 12승 26패로 리그 순위 최하위다. 앞서 LG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전 64-73으로 패하면서 원주 DB 프로미와 공동 꼴찌에서 단독 꼴찌로 추락했다.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창원 LG 박경상이 3점슛을 던지고 있다./KBL/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창원 LG 박경상이 3점슛을 던지고 있다./KBL/

    이날 경기에서 LG는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서 공격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한 반면, 3점슛 6개를 포함 24득점을 한 김낙현 등 전자랜드에게 번번이 외곽을 내주면서 패했다.

    LG는 1쿼터에서 최근 두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박경상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8득점을 했다. 여기에 이관희가 스틸로 얻은 공격권을 잘 살린 리온 윌리엄스가 7득점을 하며 점수를 냈다.

    지역방어로 전자랜드의 공격을 막아내던 LG는 전자랜드의 김낙현에게만 3점슛 3개를 내주면서 추격의 발판을 내줬다. 정희재는 컨디션 난조로 던지는 공마다 실패했다. 결국 LG는 3분 40초 가량을 남기고 전자랜드에게 역전을 허용, 20-25 5점차 뒤진 채 2쿼터를 맞았다.

    LG는 2쿼터에서 윤원상의 득점 감각을 살려 추격에 나섰다. 윤원상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슛을 쏴 8득점을 올렸다. 이관희는 볼 배급을 맡으면서 윤원상이 득점에 나서도록 커버했다. 케네디 믹스도 8득점하면서 LG는 47-45로 역전했다.

    하지만 LG는 3쿼터에서도 김낙현과 정효근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는 등 전자랜드의 외곽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57-67 10점차로 역전 당했다. 전자랜드 김낙현은 이날 경기에서 무려 24점을 냈다.

    LG는 1·2쿼터에서 각각 20점, 27점을 냈던 것과 달리 3쿼터에서 정희재와 이관희가 던지는 슛마다 실패하면서 10점밖에 내지 못했다. LG는 4쿼터에서 이대헌이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벗어난 전자랜드를 상대로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LG는 박경상 15득점, 리온 윌리엄스 14득점, 이관희 13득점 등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분투했지만 전자랜드에게 결국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스틸이 10개로 3개인 전자랜드보다 앞섰고, 실책으로 공격권을 뺏기는 턴오버는 3개로 14개인 전자랜드보다 적었지만 그렇게 얻은 공격권을 득점으로 제대로 연결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LG는 오는 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맞붙는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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