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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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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키즈카페' 아이는 신나는 놀이, 부모는 달콤한 휴식

  • 기사입력 : 2011-09-3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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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운영시간이용요금음식 반입
    어린이어른
    플레잉
    큐브
    오전 10시 ~ 
    오후 9시
    2시간 
    6000원
    종일 
    1000원
    불가, 
    음료 1잔 제공
    어린왕자오전 10시 ~ 
    오후 8시
    2시간 
    6000원
    식사(음료)
    주문
    불가
    디보
    키즈카페
    오전 10시 ~ 
    오후 8시
    종일 
    1만원
    종일 
    5000원
    불가, 
    음료 1잔 제공
    롤리팝
    키즈카페
    오전 10시30분~ 오후 8시30분2시간 
    6000원
    식사(음료)
    주문
    불가, 
    음료1잔 제공
    키즈앤맘오전 11시 ~ 
    오후 9시
    5000원1000원가능
    (반입비 1000원)



    아이 보기 힘들다. 참 힘들다. 특히 취학 전 아이들은 하루 종일 엄마와 붙어 있으려 하니 좀처럼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없다. 엄마들끼리 모임을 가지려 해도 마땅한 곳을 찾기 힘들다.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 해도 아이 때문에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알 수 없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이 바로 ‘키즈카페’다. 현재 창원시 성산구와 의창구에 운영 중인 5곳의 키즈카페를 소개하고, 알뜰 이용법과 유의사항 등을 살펴보자.

    키즈카페는 각종 놀이기구와 장난감 등을 갖추고 이용요금을 내면 일정시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정글짐과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볼 풀(ball pool) 등 대형 놀이기구가 있고, 그림그리기방, 부엌놀이방 등 테마별 놀이방은 물론이고 생일잔치와 소모임을 할 수 있는 파티룸도 마련돼 있다.

    미취학아동이 주요 대상이고, 엄마들의 모임 장소가 되기도 한다.


    ▲플레잉큐브(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스카이웰빙파크 2층)= 플레잉큐브는 창원이 본점으로, 경기도 부천에 2호점이 있다.

    무엇보다 넓은 공간이 장점. 면적 496㎡(150평)로 대형 정글짐과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있다. 특히 서울에서 각광받고 있는 바이킹 토이를 대거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실물과 거의 흡사한 채소 모형은 물고 빨아도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져 있고, 쇼핑카트와 주방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소꿉장난을 즐기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또 게임기인 위(Wii)놀이방, PC룸 등이 마련돼 있어 초등학생들이 애용한다. 문의 ☏ 267-1727


    ▲키즈앤맘(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독빌딩 4층)= 영유아가 많이 찾는 키즈앤맘키즈카페는 창원에서 가장 요금이 저렴하다. 어린이 기본(2시간) 5000원이고, 어른은 종일 1000원이다. 또 반입비 1000원을 내면 음식물 반입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정글짐과 장난감·완구방이 있고, 엄마·아빠를 위한 수면실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영유아가 많은 만큼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한다. 주말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울 정도로 많이 찾는다.

    특히 아이를 맡기면 몇 시간이고 돌봐준다는 것도 장점이다. 문의 ☏ 262-3325



    ▲어린왕자(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대풍빌딩 3층)= 창원에서는 가장 먼저 생긴 어린왕자 키즈카페는 80평 규모로, 놀이동산에서나 볼 수 있는 기차가 단연 인기다. 매시 정각에 운행하는 전동기차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이 줄을 설 정도다.

    정글짐과 각종 탈 것 등이 구비돼 있고, 유아를 위한 미끄럼틀이 별도로 있다. 풍선방 등 테마방도 있고, 수유실도 구비돼 있다. 단골 고객이 많아 주말에는 대기했다가 입장해야 할 정도로 인근에서 많이 찾는 키즈카페다. 매달 깜짝 이벤트도 연다. 문의 ☏ 283-7973


    ▲롤리팝(창원시 성산구 반지동 케이프타운 4층)= 창원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롤리팝 키즈카페는 파티룸, 정글짐, 볼 풀, 역할놀이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놀이동산에 있는 회전목마를 축소한 놀이기구가 인기가 높다. 인터넷과 TV 등을 시청할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3개의 패밀리룸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로 찾을 경우 전용공간이 되는 셈이다.

    아이를 잠시 맡겨두고 볼일을 볼 수도 있다. 건물에 있는 목욕탕을 이용하는 엄마들이 아이를 맡겨두고 다녀오기도 한다. 문의 ☏ 265-7688


    ▲디보(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시티세븐몰 1층)= 플레잉큐브와 함께 창원에서는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디보 키즈카페. 3층 높이로, 들어서자마다 대형 정글짐과 볼 풀, 에어바운스 등이 눈에 띈다.

    미취학아동을 주 대상으로 한다. 종일 단위로 하는 만큼 시티세븐몰에 식사를 하고 오거나 쇼핑을 다녀온 후 재입장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18개월 이후인 아이는 맡겨둘 수도 있다.

    대형 놀이기구가 많은 만큼 조금 큰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파티룸에서는 TV나 VOD 등도 시청이 가능하다. 문의 ☏ 600-5423


    ◆도내 다른 키즈카페= 도내에는 창원을 포함해 20여 곳의 키즈카페가 있다. 특히 김해와 양산, 진주, 통영, 거제 등 신도시나 대형 아파트단지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성업 중이다.

    마산에는 해운동에 해피트리키즈카페가 최근에 생겼고, 아파트 밀집지역인 내서읍 삼계리에 꾸러기키즈카페가 있다.

    진해에도 석동에 아기돼지삼형제라는 키즈카페가 영업 중이다.

    김해에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마다 키즈카페가 들어서 있다. 장유의 경우 리틀베어, 어린왕자, 피터팬 키즈카페 등이 있고, 북부신도시(삼계동)에 키즈카페NJ가 운영 중이다. 또 롤리팝 키즈카페가 장유 율하에 오픈을 준비 중이고, 플레잉큐브도 내외동에 3호점을 열 예정이다.

    진주에는 정글인, 롤리팝, 아이와놀이터, 키즈몽키즈카페, 카페바움앤키즈 등 5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 양산 북부동 거인의 정원, 거제 고현동 아기별키즈카페, 맘앤아이 등 2곳, 통영 피노키오키즈카페(광도면 죽림리) 등이 있다.


    ◆키즈카페 선택 TIP= 키즈카페 선택 기준은 엄마들의 입소문이 ‘정답’이다. 직접 이용해 본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위생 상태나 놀이기구 종류나 수, 가격 정보 등을 판단해야 한다.

    포털사이트에 키즈카페 이름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정보나 후기 등을 접할 수 있다. 그러나 기회가 된다면 모두 다녀보는 것이 좋겠다. 다른 사람의 정보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나 나에게 꼭 맞는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연령대도 중요하다. 창원의 경우 어린왕자와 플레잉큐브는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디보는 5~7세 아이들이 많다. 키즈앤맘은 영유아인 1~5세 아이들이 많이 찾는다.

    이 밖에 보육교사가 있는지, 전문 자격증이 있는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지도 살펴보자.

    또 키즈카페마다 홈페이지나 블로그, 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갖추고 있고, 다양한 이벤트나 단체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니 적극 활용하자. 쿠팡이나 티켓몬스터, 그루폰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소셜 커머스’에도 도내 키즈카페 상품들이 나와 있으니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글=차상호기자·사진=성민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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