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칼럼] 북한의 통미봉남은 구시대 발상이다-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지금 남북관계는 참여의 기대를 높였던 작년과는 달리 경직된 상황이다. 북미대화는 물론이고 ...2019-08-22 20:21:43
[춘추칼럼] 한국 소설에도 사랑을- 김종광(소설가)
1998~2004년, 4단계로 허용된 ‘일본 대중문화 개방’, 그때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두려워했다.
한일국교정상화(1965년)를 했다지만, 36년간 지배...2019-08-15 20:18:00
[춘추칼럼] 동네 워터파크로 변신한 초등학교 운동장- 권경우(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
오늘날 도시에서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는 어디일까? 아마도 공원이나 놀이터, 혹은 쇼핑몰 정도가 떠오를 것이다. 공원은 다수의 시민이 모이기는 하지만 각자의 목적에 따라 시간을 보낸다는 점에서 공동체를 경험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상대적으...2019-08-08 20:11:09
[춘추칼럼] 용기 없는 3류 정치에서 벗어나라- 김형준(명지대 교양대학 교수)
일본 경제 보복, 수출과 내수 부진, 한국 WTO 개도국 지위 박탈 등 경제 비상시국이다. 그런데 ...2019-08-01 20:24:52
[춘추칼럼] 남북관계에서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동서독의 경우 분단시기 상호 방문에 있어 제약이 많지는 않았다. 동독 내 서베를린이 존재하고...2019-07-25 20:28:49
[춘추칼럼] ‘말이 되는’ 드라마를 보고 싶다- 김종광(소설가)
한국 드라마는 끝없이 비현실로 치닫고 있다. 옛날엔 보통 사람의 현실을 담백하게 다룬 드라마...2019-07-18 20:38:32
[춘추칼럼] 청년창업과 도시재생- 권경우(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 본부장)
최근 서울시 성북구에서는 ‘지역을 바꾸는 새로운 실험’을 시작했다.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서 유흥업소 폐업 공간에 ‘청년창업가게’를 오픈하는 것이다. 출발은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었다. 자신들의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인근에 흔히 ‘맥양집’(맥주와...2019-07-11 20:21:57
[춘추칼럼] 왜 국내 정치에선 과감한 정치적 상상력 없나- 김형준(명지대 교양대학 교수)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회동한 것은 분명 역사적 상징성이 있다. 문재인 대...2019-07-04 20:33:11
[춘추칼럼] 이제 남북·북미 대화의 시동을 걸어야 한다-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오늘부터 오사카에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G20 정상회의도 국제적으로 중요한 행사이지만...2019-06-27 20:23:33
[춘추칼럼] 문학을 사랑하라!- 김종광(소설가)
소설이 안 읽히는 이유 중 하나는 뉴스가 더 재미있기 때문이다. 허구(그럴 듯하게 꾸민 일)보...2019-06-20 20:30:32
[춘추칼럼]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권경우 (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조건이 확연하게 달라졌다. SNS와 인터넷 등 디지털문화는 개인의 일상을 더 이상 개별적 수준으로 남겨 두지 않는다. 사회의 모든 단면을 모두 접하게 되면서 대중들은 자신의 일상을 구성하는 계기나 동기를 발견하는 훈련을 경험...2019-06-13 20:25:15
[춘추칼럼] 김·민·조 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가?- 김형준(명지대 교양대학 교수)
문재인 정부가 정치 실종, 경제 부진, 외교 고립, 사회 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2019-06-06 20:32:24
[춘추칼럼] 함께하는 남북협력과 통일교육-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지난주 5월 20~26일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통일교육주간이 마무리됐다. 국민들로 하여금 평화통일에 대해 한번...2019-05-30 20:00:54
[춘추칼럼] 학생 ‘자봉’ 이대로 좋은가- 김종광(소설가)
자원봉사 줄임말로 ‘자봉’이 널리 회자된다. 자원봉사는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사회·국가 및 인류사회를 위하여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대가 없이’ ‘자발적’, 이거 되게 힘든 일이다. 어쩌면 ‘자봉’은 단순...2019-05-24 07:00:00
[춘추칼럼] 5무(無) 늪에서 벗어나야 성공한다- 김형준(명지대 교양대학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 5년 단임제 국가에서 국민들은 집권 2년이 되면 초기에 갖고 있던 새 대통령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접고 정부의 능력과 성과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하고 심판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실시한 한국갤...2019-05-10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