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30일 (화)
전체메뉴

“기억을 약속으로, 슬픔을 희망으로!”

  • 기사입력 : 2024-04-16 15:07:31
  •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경남교육 안전주간’으로, 4월 16일을 ‘세월호 10주기 추모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 교육부는 ‘국민안전의 날(4.16.)’이 포함된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교육부 안전주간’으로 지정․운영 

    경남교육청은 경남교육연수원 입구에 설치된 기억의 벽에서 교육감,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장학관, 사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10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이어 경남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모 영화, 추모 연주 등 추모문화제를 진행하고 추모 리본 달기, 추모 사진전, ‘다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 아직 끝나지 않은 세월호의 아픔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또 각급 학교에서 계기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내용을 안내하고,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세월호 10주기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해 교육공동체가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 활동에 동참하는 문화를 조성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기에 우리는 그해 봄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모두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로 삼자”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1-4 추모식.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 사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