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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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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앞둔 경남서 ‘리허설 경기’

16일까지 김해서 대통령기 시·도 대항 하키대회
거창 전국학생탁구대회·김해 카누선수권도 열려

  • 기사입력 : 2010-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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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전자공고(붉은색)와 계림고(노란색)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이헌장기자/

    전국체전을 20여일 앞둔 경남에서 종목별 전국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경남에서 오는 10월 6일 전국체전이 열림에 따라 각 시군에서 치르는 종목들이 리허설 격으로 전국대회를 펼치고 있다.

    10일 전국체전이 열리는 김해하키장에서는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하키대회가 열렸다.

    오는 1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대·일반부 4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전국체전을 치러야 하는 경남하키협회는 사전에 전국대회를 미리 치러봄으로써 전국체전을 좀 더 완성도 있게 진행해 나갈 수 있다.

    또 이 대회를 통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각 팀의 전력을 마지막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경남에서는 전국체전을 앞둔 김해고, 김해시청, 김해여고, 인제대가 출전해 최종 전력을 다진다.

    경남하키협회 허상영 전무이사는 “전국대회를 통해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기장 점검과 사전 리허설을 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여기에 우리 팀들은 최종 전력점검과 상대팀의 전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하키 외에도 9월 들어 도내에는 종목별 전국대회가 열렸거나 개최될 계획에 있다.

    전국체전 탁구가 개최되는 거창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선수단과 임원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또 16일부터 18일까지 김해시카누경기장에서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제28회 전국 카누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보다 앞선 3일부터 5일까지 전국체전 육상경기가 열리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제31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가 열렸다. 이헌장기자

    lovel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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