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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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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 '진해 해양공원' 바다와 인간, 전쟁을 본다

  • 기사입력 : 2005-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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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전사체험관, 군함전시관, 지역 역사ㆍ안보ㆍ해양 교육장으로 활용 기대


      `바다로 세계로 미래로' 해양물류 관광도시를 추구하는 진해시가 그 상징적인 사업으로 해양공원 을 조성, 11일 개관한다.
      해양공원은 군항의 도시, 벚꽃의 도시, 해양관광의 도시, 국제항만의 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2000년 530억원(공공 359억원, 민자 174억원)의 예산을 들여 명동 음지도 2만6천13평에 해전사체험관, 군함박물관을 주축으로 각종 시설물이 갖춰졌다. 해군의 역사 군함의 발전사를 통해 안보, 해양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진해시를 소개하는 효과적인 홍보관으로 자연스레 찾아드는 관광객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연간 12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3천명의 고용창출, 연 1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추산됐다. 

     ▲해전사체험관 : 지상 2층 570평 규모 중 1층은 체험관으로 ①입체영상실 ②해전체험 시뮬레이션 ③해군 신호체계 ④내가 만든 전함 ⑤잠수함 이야기 ⑥항공모함 이해하기 2층은 전시실로 ①해양력과 해군력 ②해양전초기지 ③진해항의 풍경 ④관광도시 진해로 꾸며져 있다.
      건물은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 대첩때 사용한 널리 알려진 전법인 `학익진'을 형상화한 모형으로 신축했다. 학익진은 함선이 학의 날개처럼 양 옆으로 늘어서는 진형을 형성, 적과 마주쳐 싸울때 손쉽게 애워싸 사방에서 공격해 승전하는 전법이다.
      내방객은 체험관에 들어서면 본격 관람 이전에 바다위에 서서 `바다 인간 전쟁'을 생각하는 여유를 갖도록 구성했다. 동양과 서양의 주요 해전의 역사를 소개하는 연표 패널, 이순신제독의 인물모형, 우리나라 대표적인 함선인 거북선 총통류 서양함선 축소 모형 등을 보면서 바다 해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입체영상실은 동ㆍ서양의 해전사상 불멸의 영웅으로 칭송 받는 이순신제독, 영국 넬슨제독 업적· 전술을 입체 클레이애니메이션을 매체로 비교하며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이순신 제독의 뛰어난 해전술을 다시한번 쉽게 이해하는 곳이다.
      해전체험 시뮬레이션은 군함에 승선해 대포를 적함에 쏘면서 해전을 펼치는 게임을 할 수 있는데 배가 바다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각종 첨단 장비를 설치, 가상이지만 실제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연상할 수 있다.
      해군 신호체계는 해군이 사용하는 신호체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버튼을 눌러 신호를 전달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다. 누구나 이해가 빠르게 게임방식을 사용해 발광, 수기신호를 조작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한다.
      내가 만든 전함은 관람자가 전함에 승선해 적군을 맞아 전쟁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크고작은 대포 등 무기를 자신이 선정하고 장병을 적절히 투입시켜 적을 괴멸시키는 위기대처 능력, 독자적으로 전투를 벌이는 생생함을 얻을 수 있는 장소이다.
      잠수함 이야기는 실제 크기의 모형 잠수함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그 속에 들어가 잠망경으로 바다위 동태를 살피고, 음파를 탐지하는 등 바다속 잠수함의 일상생활을 느끼는 곳이다. 직접 조타장치를 조작하고 잠망경을 이용하게 된다. 또 잠수함의 발전과정, 헤드폰을 이용한 음향탐지체험, 잠수함의 잠수 ·부상 원리모형, 어뢰 발사과정 영상 등 잠수함에 대한 일반 상식을 득할 수 있는 코너이다.
      항공모함 이해하기는 해군력의 상징인 거대한 항공모함이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인 표적 항공기, 함선을 겨냥한 좌표 설정 방법, 전투 비행기가 함선에 뜨고 내리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모든 장면을 실제처럼 처리했다.
      2층 전시실은 바다의 중요성, 해양력 해군력, 해양의 전초기지 진해를 주제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곳이다. 날로 높아지는 해군의 중요성 역사 앞으로의 전망 등을 자세히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또 진해시의 어제 오늘 미래 모습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어 해양물류 도시로 발전하는 진해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진해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항으로 발전해 온 역사, 해변의 풍경 이미지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계획된 도시 진해, 옥상쉼터, 퀴즈체험실 등의 공간이 있다.

     ▲군함전시관 : 해군의 함상생활 24시를 현장감 있게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희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동란에 참전했다 퇴역한 강원함을 비롯, 소해함인 옥천함, 고속정 참수리호 등 3개의 함선을 구경할 수 있다.
      강원함은 44년 10월 미국뉴욕 조선소에서 건조했으며, 51년 한국전쟁에 6개월간 참전하였다. 78년 한국 해군이 사용하다 2000년 12월 퇴역했다. 길이 119m, 높이 35m에 2천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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