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권 견인 `지역언론개혁연대` 창립
- 기사입력 : 2003-06-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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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 지역언론의 개혁과 발전을 과제
로 삼는 (가칭) 「지역언론개혁연대」가 21일 공식 출범했다.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바른지역언론연대, 언론정보학회, 전국언론노조,
지방분권국민행동, 지역언론학연합회, 한국기자협회 등 7개 단체는 이날 충
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지역언론개혁연대 창립대회를 갖고 공
식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언개연은 이날 창립대회에서 정관, 임원 선임, 사업계획, 예산안을
확정지었으며 향후 「지역신문발전지원법」(가칭)의 제정을 위해 각 지역별
로 시민, 신문사, 학계 공청회 등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지역언론 개혁을 위해 △지역신문 시장 정상화 △편집권 독립 등 신문
지배구조 개혁활동 △기자실 개혁 등 취재시스템 개혁 △계도지 철폐 등 관
언유착 근절 운동 △언론인 윤리제고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이정훈기자
mey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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