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수문학관이 풍성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도민을 맞는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수업 ‘도전,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이 오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그림책 작가 팽샛별이 강의를 맡는다. 또 소중애, 김동성을 비롯한 그림책 작가와 그림책 출판사 대표를 초청, ‘나의 그림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특강도 진행된다. 이어 202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로 진행하는 ‘시(詩)엄 시(詩)엄 동심 한 바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도내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놀이를 하면서 그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 시를 쓰고 그 작품을 모아 개인별 시집을 발간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김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