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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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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에 ‘당뇨병센터’ 문 열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기부로 조성
고혈압 등 검사, 영양·운동 상담

  • 기사입력 : 2024-04-16 08: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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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1일 김해시 당뇨병센터(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담당한다.

    개소식에는 홍태용 시장, 류명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국제라이온스355-C(경남중부) 지구 김양근 총재를 비롯한 라이온스 관계자, 유관기관과 지역 병의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시 당뇨병센터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의 기부로 김해시보건소 2층 서편을 새롭게 단장해 조성됐다. 이날 홍태용 시장은 시민 모두의 감사의 뜻을 담아 김 총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11일 열린 김해시보건소 당뇨병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김해시/
    지난 11일 열린 김해시보건소 당뇨병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김해시/

    센터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검사와 교육, 영양·운동 상담, 금연 클리닉,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조리 실습 등 다양한 건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집중 관리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은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금연·금주를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질병으로 많은 시민이 센터에서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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