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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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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친환경 생태·탄소중립 선도도시 김해” 공약

  • 기사입력 : 2024-04-03 11: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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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김정호 후보는 3일 제22대 총선 6대 공약 중 ‘친환경 생태도시·탄소중립 선도 도시, 더불어 함께 사는 김해 만들기’를 주 내용으로 하는 ‘6호 공약’ 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해를 친환경 생태도시이자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도심하천 생태복원, 유휴 도심저수지 수변공원화, 탄소중립숲 가꾸기, 바람길·둘레길·맨발황톳길 조성, 장유화목맑은물순환센터 지하화 , 체육문화시설 건립, 비정규직·장애인·다문화가정 지원대책 마련 등 공약을 제시했다.

    김정호 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이종구/
    김정호 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이종구 기자/

    김 후보는 먼저 “도심하천을 생태복원하고 유휴 도심 저수지를 수변 공원화할 계획”이라며 “대청천 지류, 조만강, 내삼천, 원지천, 진례천에 재해예방 및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하는 것은 물론 보도교와 생태체험학습장을 설치하고, 수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산과 숲 가꾸기, 도심 속 녹지공간을 조성하겠다”며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 2단계 사업을 추진해 객실을 늘리고 야영장도 지을 계획으로,. 기재부에서 일정 기간 운영에 대한 성과 분석을 요청해 관련 자료 확보 후 국비 예산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그는 “대통령의 숲길 3단계 사업 및 장유 테마임도 조성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2025년까지 산림레포츠길을 조성하고 2026 년까지 산불 진화 임도를 신설하며 2027년까지 용지봉 숲 가꾸기 사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수처리장 시설도 탄소중립에 발맞춰 갈 예정”이라며 “장유화목맑은물순환센터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체육 및 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획기적인 유기성폐기물 혼합물 처리 가스화 발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혁신적인 환경개선으로 주민기피 혐오시설을 주민친화시설로 바꿀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김해 전 분야에 걸쳐 내용을 총망라한 6대 공약에 김해발전을 위한 저의 비전과 진심을 담았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도 살리며 김해발전을 앞당겨서 모두가 불편함 없이 더불어 함께 살 수 있는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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