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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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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중국 청도 청소년 축구교류 결실

고성FC U-15, 청도서 동계훈련
친선경기·현지 문화탐방 등 진행

  • 기사입력 : 2024-01-09 08: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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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의 한-중 청소년 축구 교류에 따라 중국 청도를 방문한 고성FC U-15 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산동사무소/
    경남도의 한-중 청소년 축구 교류에 따라 중국 청도를 방문한 고성FC U-15 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산동사무소/

    속보= 경남도의 한-중 청소년 축구교류가 결실을 맺었다.(2023년 12월 6일 19면)

    경남도 산동사무소는 지난해 12월 중국 청도에서 고성군축구협회와 청도시축구운동센터 간 청소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고성FC U-15 선수단 46명은 동계훈련을 위해 지난 7일 중국 청도를 찾았으며 16일까지 머물 계획이다. 고성FC U-15는 8일 청도시 반도축구클럽과 첫 친선경기를 했으며 추가로 3개 팀과 경기를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매년 정기 교류를 통해 축구 실력 향상은 물론 상호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며, 현지 문화탐방 등으로 선수들의 국제적인 시야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중국 청도시 축구 선수단이 고성을 방문해 친선경기를 비롯해 문화탐방 등을 할 예정이다.

    신정수 경남도 산동사무소장은 “올해 5월 초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에 중국 유소년 축구팀 4~8개 팀을 경남으로 초청해, 한중 친선 유소년 축구대회를 열기 위해 관계자들과 협의 중이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와 중국 지역 간 다양한 스포츠·문화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많은 중국 스포츠팀이 친선경기나 전지훈련을 위해 우리 지역을 방문하도록 기회를 마련해 경남의 관광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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