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소속 마산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고 개개인의 역량 개발을 돕고자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성인 대상 평일 프로그램은 △초보 식집사 플랜테리어 △도서관에서 만나는 우쿨렐레 △여행 영어 △캘리그라피 △우리 아이 영어 그림책 지도법 △마크라메 소품 만들기 △향긋한 핸드 드립 커피 인문학 등 총 16개를 운영한다.

토요 프로그램은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북적북적 책놀이 세상 △두뇌를 깨우는 보드게임 △손끝에서 칼림바 △요리조리 동화 요리사 △그림책 어린이 작가 등 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성인 대상 야간 프로그램인 △가죽공예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당신의 꽃 그림 보태니컬 아트 △마음을 읽는 타로카드가 개설돼 직장인들도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평생학습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수강 신청은 2일부터 29일까지 마산도서관 누리집(https://mslib.gne.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9월부터 12월까지 4~12회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권상태 마산도서관장은 “이번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개인의 취향과 특기에 맞는 배움으로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한 평생학습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