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6일 하루동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72명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입국 2명을 제외하고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186명, 김해 103명, 양산 65명, 거제 60명, 진주 50명, 사천 20명, 통영 18명, 밀양 17명, 거창 12명, 고성 10명, 창녕 7명, 함양 7명, 의령 5명, 산청 5명, 합천 3명, 함안 2명, 남해 2명이다. 하동은 한 명도 없었다.

1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30명이고, 이들 중 4명이 위중증 환자다. 재택 치료자 수는 6894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1만4961명으로 집계됐다.

창원의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내원객의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