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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나흘 연속 200명대… 오미크론 2명 추가

창원 74명 등 219명 발생… 2명 사망

  • 기사입력 : 2021-12-30 21: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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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9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신규 확진자도 2명 늘었다. 영국에서 입국한 밀양 확진자 1명과 미국에서 입국한 김해 확진자 1명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내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9명이 됐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창원 74명, 양산 31명, 김해 23명, 진주 20명, 거제·통영 각 19명, 밀양 9명, 고성 7명, 사천·거창 각 6명, 함안·남해 각 2명, 합천 1명이다.

    마산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마산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1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 등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 13명, 거제소재 목욕탕 관련 4명, 창원소재 사업장 관련 1명,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1명, 밀양소재 학교 관련 1명, 김해소재 요양병원(3) 관련 2명, 밀양소재 복지센터 관련 1명, 양산소재 교육시설 관련 5명, 진주소재 학교 관련 6명, 창원소재 의료기관(5) 관련 2명·회사(5) 관련 2명, 해외입국 3명이고, 나머지 5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도는 이날 창원경상대학교병원과 삼성창원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확진자 2명이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누계는 82명이며, 누적 사망률은 0.4%이다.

    3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599명이다. 현재 2414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0명, 재택치료자는 94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5.1%, 2차 접종률은 81.3%, 3차 접종률은 33.2%를 기록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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