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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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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마을기업 활성화로 부자농촌 만든다”

하판마을·합천두레랑몰 신규 추천
행자부 실사 거쳐 내달 초 최종 결정

  • 기사입력 : 2015-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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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마을기업으로 운영 중인 대평 참기름공장./합천군/


    자유무역협정(FTA) 체결확대 등으로 외국 농산물의 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마을기업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6차 산업으로 도약 기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합천군은 지난 2010년 행정자치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 계획에 따라 마을기업 공모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합천지역에는 2010년 초계 하남 양떡메마을, 2011년 묘산 도옥전통한과, 2012년 초계 대평마을·가회 황매산아래밤묵마을, 2013년 용주 가호마을·쌍백 효심푸드 등 6개 마을기업이 총 사업비 5억2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14년 연말기준 134명의 새로운 일자리와 6억6900만원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마을기업을 공모해 삼가면 하판마을과 쌍책면 합천두레랑몰영농조합법인 2개 단체를 경남도에 추천했으며, 경남도는 심사를 거쳐 2개 단체 등 모두 12개 단체를 행자부에 신규로 추천했다. 도내 18개 시·군 중 2개 단체가 추천된 지자체는 합천군이 유일하며 최종결정은 내달 초에 예정된 행자부의 현지실사를 거쳐 확정한다. 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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