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19일 오전 공설운동장 다목적구장 일원에서 가야문화권 5개 시·도 14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가야문화권 시·군 친선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가야문화권 내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도모와 시·군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장 곽용환 고령군수)가 주최, 함안군이 주관했으며, 각 지역의 단체장 및 공무원, 문화관광해설사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난 2005년 6월 가야문화권 5개 시·도 14개 시·군(경북 고령·성주군, 대구 달성군, 경남 거창·산청·의령·창녕·하동·함안·합천군, 전북 남원시·장수군, 전남 광양·순천시)이 구성해 가야문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지난해부터 친선 체육대회를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체육행사, 노래자랑,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배성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배성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