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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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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드림 쌀’ 11t 호주 11차 수출길 올라

작년 첫 수출 후 ‘고품질 쌀’ 평가
총 74t… 효자 수출품목 자리매김

  • 기사입력 : 2024-06-14 08: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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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는 지난 12일 사봉면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윤철)에서 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쌀’ 11t을 호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지난해 2월 진주드림 쌀 2t을 호주로 첫 수출한 후 이번이 11차 수출로, 지금까지 74t 16만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지난 12일 사봉면에서 개최된 ‘진주드림 쌀’수출 선적식./진주시/
    지난 12일 사봉면에서 개최된 ‘진주드림 쌀’수출 선적식./진주시/

    시는 이번 수출을 위해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지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포장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포장규격을 다양화했다. 박윤철 대표는 “진주드림 쌀이 고품질의 밥맛 좋은 쌀로 평가받으면서 현지 로컬매장에 고정 고객이 생겨났다”며 “지속적인 판매 동향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층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농협 11개 통합 조직으로 구성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3일 주 관리농협이 금곡농협으로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 쌀뿐만 아니라 진주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이 세계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발굴하고 개척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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