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군에서 운영하는 2019나누美가족봉사단이 지난 14일 고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올해 산타는 나야 나’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족봉사단 회원 50여 명은 산타 콘셉트의 컵케이크 60개와 생크림과 과일을 활용한 달콤한 케이크 20개를 직접 만들어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끝낸 가족들은 12월 가족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평가회도 가졌다.

평가회는 ▲2019가족봉사단 성과보고 ▲자원봉사활동영상 상영 ▲2020년도 활동계획세우기 순으로 진행되었고, 가족봉사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우리들만의 시상식도 가져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되새겨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나누美가족봉사단 회장 박정우 봉사자는 “어느 해보다 새로운 가족이  많았던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많은 가족들과 안녕한 고성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민생활과 최혜숙 과장은 “올 한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가족봉사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가족봉사단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