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남해 앞바다서 그물에 걸린 멸종위기 긴수염고래 구조 중
- 기사입력 :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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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300마리 밖에 없다는 멸종위기종 긴수염 고래가 남해 앞바다에 나타났습니다.
11일 오전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앞바다에서 길이 17~18미터 가량 되는 몸집 큰 고래가 그물에 걸렸다는 신고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접수됐는데요.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구조팀, 통영해경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오후 5시 현재까지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긴수염고래는 지난 1974년 동해에서 발견된 후 40년 만에 우리나라에 발견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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