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7일 (화)
전체메뉴

경남도 차부품 북미시장개척단 성과

  • 기사입력 : 2003-06-25 00:00:00
  •   
  • 경남도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이 캐나다와 미국에서 5천546만5천달
    러 상당의 수출견적 실적을 올렸다.

    경남도는 지난 19일과 23일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각각
    수출상담회를 개최, 264명의 바이어와 상담하여 5천546만5천달러 상당의 수
    출물량을 수주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지난 23일 미국 디토로이트에서 열린 수출상담장에는 지엠, 포드,
    클라이슬러 등 미국자동차 3사 뿐만아니라 타이어 1급업체인 델피 등에서
    164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도내 12개 업체와 상담을 펼쳐 3천922만5
    천달러 상당의 자동차 부품 수출견적을 올렸다.

    이날 상담장을 찾은 포드, 지엠 등 완성차 업체는 이번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도내 업체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여 도면 및 견적서를
    요구하고 7~8월중에 경남을 방문하겠다고 약속을 한 것으로 경남도 관계자
    가 전했다.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김경율 관장은 『이번 경남도 시장개척단이 수
    출견적을 많이 올린 것은 한국 자동차 부품의 인지도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