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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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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 음악회

  • 기사입력 : 2003-06-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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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전문대학과 마산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1세대들
    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리며 위문하는 제5회 보훈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

    23일 오후 2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 도내 보훈가족 1천200명이 참석
    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해군군악대와 해군중창단의 6·25 노래로
    시작해 이별의 부산정거장, 전선야곡 등 한국전쟁 당시의 유행가로 꾸며졌
    다.

    이어 초청 국악인들의 남도민요와 사물놀이, 판소리로 흥을 돋궜고 초청
    가수와 창원전문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흥겨운 무대를 마련했다.

    보훈가족음악회의 주최대학인 창원전문대학의 이문우 학장은 『지금 자유
    민주주의 체제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과거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신명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국가와 민족을 위
    해 모든 희생을 감수하면서 굳건히 살아오신 보훈가족 여러분에게 이번 행
    사가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데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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