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쓰레기대책 등 논의...도 해양청 행정협의회 가져
- 기사입력 : 2003-06-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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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해양청은 19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경남도와 제7차 행정협의회를 개최
했다.
마산해양청장과 경남도 농수산국장, 양기관 관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
린 이날 협의회에는 해안가 발생 쓰레기 처리대책, 마산항 진입도로∼국도2
호선 가포IC 접속부 표고 조정, 구산해양관광단지 수산자원보호구역 우선해
제, 농산물수출물류센터 시설 확충 등 모두 16건(경남도 11건, 해양청 5건)
의 지역현안을 안건으로 상정,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행정협의회는 UN해양법 발효, WTO 뉴라운드 출범 등 신해양시대를 대비,
신지식 기반을 갖춘 해양산업 창출 및 업무공조를 위해 지난 99년 8월 발족
돼 매년 2회씩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재취항이 불투명했던 마산~시모노세키 직항로를 정상화시켰으며
마산항 개발사업, 마산항 횡단도로 개설, 진해항 제2부두 진입도로 개설
등 지역 숙원사업을 조기 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김용대기자 jij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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